어깨질환 [골든타임즈] 밤만 되면 어깨가 욱신...잠 못 든다면? "오십견 치료"
페이지 정보
본문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굳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어깨관절이 굳어서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운동장애’가 특징이다.
어깨관절이 굳어가는 데에는 순서가 있다.
만성적인 어깨통증은 오십견이 시작되는 초기(동통기)에 가장 심하며 이후 어깨 통증으로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관절이 서서히 굳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위쪽 앞쪽, 옆, 뒤 모든 방향에서 어깨가 굳는 동결기로 진행된다.
이때에는 누워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도 팔이 허공에 붕 떠 있을 정도로 어깨가 굳는데 그 범위를 넘어서려고 하면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스스로 팔을 올릴 수 없는 것은 물론 남이 올려주려 해도 안 올라가는 능동적, 수동적 운동장애가 발생하면서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등의 사소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호소한다.
오십견의의 증상은 1년 이상을 지속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어깨가 욱신거리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있고 특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오십견으로 어깨 통증이 심해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거나 어깨가 잘 올라가지 않아 힘들 때는 10분~20분 온찜질을 해주면 어깨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통증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기보단 아프지 않은 어깨를 바닥에 대고 옆으로 누워서 잘 때 통증이 덜하다.
단, 염증이 심해서 어깨에 열감이 느껴지면 냉찜질이 좋다.
- 이전글[경기일보] 무릎관절염 왜 찾아오나...원인과 예방법에는? 24.11.06
- 다음글[수도권일보] 술 좋아하는 남성, 걸을 때 고관절 통증과 양반다리 힘들다면 24.10.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