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 건강칼럼> 후천성 무지외반증 2019년 통계, 여성환자의 비중이 81.7%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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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코로나19도 점차 누그러지는 추세인가 보다. 정부에서도 1단계로 방역수준을 낮췄고, 외출 등을 장려하기 위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그 동안 못했던 외출, 데이트 등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예상된다.
하이힐을 신고 외출을 즐기는 여성들에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하이힐병이라고도 불리며, 의학적 용어로는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볼이 좁은 구두, 등산화 등을 신는 남성들에게서도 발생되고 있다.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삼각형 형태의 발가락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돌출부위와 신발의 마찰로 인해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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