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뉴시스] '새우잠 자세'로 누웠더니 편안하다면 ..혹시 '척추관협착증'
페이지 정보
본문
좋지 않은 수면 자세는 허리 뿐만 아니라 목이나 가슴, 심장, 폐에도 압박을 줄 수 있다. 잠자는 습관도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의료계는 전했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으로 S자 형태로 곡선을 이루며 하루 종일 몸 전체의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누운 자세는 바로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부담되는 하중이 줄어들지만 잘못된 자세는 척추 정렬이 무너지고 디스크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이 있다면 허리를 바로 펴고 누운 자세에서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게 되고 다리가 저리거나 엉덩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허리를 굽히면 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지고 증상이 완화된다.
따라서 양쪽 다리를 약간 구부리고 베개를 무릎 사이에 끼워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새우잠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수면 자세는 바로 누워서 무릎 밑에 쿠션을 받치는 것이 좋다.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수 있고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을 줄여준다.
차경호 연세스타병원 원장은 “보통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아픈 모닝페인(Morning pain)이 많다”며 “평소 허리가 건강한 사람은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지만 척추질환이 있다면 개인의 허리 건강 상태에 따라서 허리에 압력을 최소화하는 자세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31_0002503765&cID=13101&pID=13200
- 이전글[중앙일보] 엉덩이 뒤로 빠지면서 뒤뚱뒤뚱 걷는 모습 '척추전방전위증 의심' 24.12.10
- 다음글[성남포커스] 손가락 굽혔다 펼 때 뻑뻑하고 통증이 생긴다면 24.12.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