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질환 [성남포커스] 한밤중 날카롭고 극심한 어깨통증이 갑자기 발생 '석회화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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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깨 통증을 부르는 3대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그리고 석회성건염이 대표적이다.
다른 질환 역시 통증을 동반하지만, 석회성건염은 한밤중에 응급실을 찾을 만큼 극심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매우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는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한다”고 전했다.
석회가 생성되는 초기에는 크기가 작고 통증이 거의 없어 발병 여부를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석회화가 진행되면서 크기가 커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이후 침착된 석회가 다시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염증이 유발되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석회의 크기가 크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경우엔 초점형 체외충격파가 효과적이다.
석회질이 쌓인 부위에 초점을 맞춰 강력한 충격파 에너지를 일시에 전달해 석회를 분쇄한다.
또한 칼슘이 재흡수되면서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켰던 부위에 물리적인 자극을 통해 혈류 개선을 도모하고 힘줄의 재생 기능을 촉진하는 치료 방법이다.
대부분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잘하는 편이나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을 시에는 병변 부위에 직접 석회를 녹이는 용액을 주입한 후 미세 바늘로 석회를 잘게 부숴 제거하는 석회 용해술을 시행하거나 드물게 관절 내시경을 통해 직접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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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snfocus.net/sub_read.html?uid=49812§ion=sc62§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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