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헬스인뉴스] 무릎 뒤에 볼록한 물혹 '베이커낭종' 즉시 치료해야 하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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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지만 물혹 터지면 심한 통증 ... 관절 내부에 부상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해결해야
베이커낭종은 무릎 뒤쪽 오금에 생기는 물혹이다.
물혹 내부에는 맑고 끈적한 액체로 채워져 있는데 이것은 무릎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는 관절액이다.
관절액은 무릎 내에서 관절운동을 부드럽게 하고 관절 표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관절액은 무릎 내에서 관절운동을 부드럽게 하고 관절 표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적절한 양으로 유지되어야 할 관절액이 부상이나 염증 등으로 손상되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의 분비가 더 증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관절 내부에 활액이 쌓이면 베이커낭종이 된다.
베이커낭종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베이커낭종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면서 불쾌감이나 무게감 정도의 증상이 느껴지고 일상 활동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펴는 동작을 할 때 주변 조직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은(정형외과 전문의) “베이커낭종 치료의 핵심은 근본 원인 제거에 있다.
베이커낭종이 발생하면 무릎 관절 내부에 부상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절 내부에 대한 면밀한 진찰과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주사기로 물을 빼더라도 대부분 곧 재발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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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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