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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질환 [경기시사투데이] 무릎에서 '팝'하는 소리 후 붓고 아프다면 '십자인대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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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10-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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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가 파열, 이차적인 손상의 위험
자리에서 일어서거나 걸을 때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고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나면 부상이 심각하다는 신호!


무릎관절에는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있는데 그중 무릎이 앞으로 과하게 나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인대를 전방십자인대, 무릎이 뒤로 빠지지 못하도록 움직임을 제어하는 후방십자인대가 있다. 

우리가 하루에 최소 1만 번 이상 무릎을 접었다 폈다 하며 운동하는데 이때 전후방 십자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릎은 다른 관절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져 외부 충격으로부터 다치기 쉬운 위치에 있고 무릎 십자인대는 외상에 특히 취약한 인대다.
인대는 매우 강하고 탄력 있는 섬유구조물로 이어져 있지만 급하게 무릎의 방향을 바꾸거나 힘껏 달리다가 급정지하는 행동, 무릎 관절이 뒤틀리며 심하게 꺾일 때 부상을 당하기 쉽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전문의)은 “십자인대파열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오래된 노란 고무줄이 작은 외력에 쉽게 끊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십자인대도 약해지고 탄력성이 감소하여 작은 충격에도 파열이 일어날 수 있어 중,장년층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팝’하는 파열음과 급격한 통증이 발생하고 무릎이 내부 출혈로 인해 붓거나 뻣뻣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파열이 심각할수록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무릎이 휘청거리거나 덜컹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특히 자리에서 일어서거나 걸을 때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고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나면 부상이 심각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www.y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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