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경기일보] 허리디스크 재발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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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허리 통증, 원인도 다양하고 재발도 자주 한다.
젊은 시절부터 허리를 혹사하는 행동을 하거나 부상을 경험했던 사람은 중·장년에 접어들수록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불편함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 통증이 재발하기 쉬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허리 통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가 있다.
고령에 흔히 올 수 있는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만성 허리 통증과 여러 신경 증세가 동반된다.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로 탄력성이 떨어진 섬유륜(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파열돼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가 한번 터지면서 디스크의 형태와 구조를 변형시키고 변성이 된다.
이런 손상은 치료를 잘 받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회복되고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디스크의 완전한 회복 및 원상태로의 복구는 어렵다.
따라서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던 쿠션 기능과 몸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기능이 약해지면서 또다시 여러 이유로 디스크가 재발할 수 있다.
하지만 염증이 매우 심해 신경과 들러붙어 유착된 경우에는 통증이 심할 뿐더러 신경 압박 증세도 심해진다.
이런 경우 일반적인 신경주사만으로는 증상의 호전이 어렵기 때문에 실시간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한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치료는 주사치료나 시술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간혹 돌출된 디스크로 눌린 신경이 손상돼 감각 손상 및 마비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른 시일 안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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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5155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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