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동아일보] 머리, 등이 아픈데 목디스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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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보는 등 오랜 시간 목과 허리가 굽어진 자세를 유지하면 목이 견디는 머리의 하중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목 근처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게 된다.
이런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수록 목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고 거북목(일자목)증후군이나 디스크, 신경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목 디스크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목에 생긴 직접적인 통증뿐만 아니라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멀리 있는 부위까지 통증이 발생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거나 치통, 안구 통증, 가슴 통증, 등 통증 등 다양한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연관통(전이통)이라고 한다.
목에서부터 어깨, 팔로 이어져 손까지 이어지는 통증은 방사통이라고 한다.
손상된 목 디스크에서 흘러나온 수핵이 팔로 가는 신경뿌리를 자극해 통증이 발생한다.
일자목이 심하거나 목 디스크가 장기화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이럴 때는 목뼈 사이에 주사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대표적인 주사 치료인 목등뼈 부위 신경 주사를 시행한다. 염증이 심한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주는 주사치료로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목 디스크 수술은 디스크의 크기와 압박 정도, 증상의 심각성 등에 따라 결정된다.
디스크 압박이 심하면 말초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팔이나 하지 마비가 올 수 있다. 방치하면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지 않아 감각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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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donga.com/news/Health/article/all/20230411/118781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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