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경기일보] '무릎의 쿠션' 반월상연골판 손상 조심!
페이지 정보
본문
무릎 관절에 있는 반월상연골판은 무릎뼈와 종아리뼈 사이 관절 내부에 위치해 있다.
관절 부담을 분산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물렁뼈다.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뼈끼리의 마찰을 줄여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고 각도와 위치를 조절해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준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관절 내부에서 터지는 느낌이 나면서 뻣뻣해지는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심해지며, 이 때문에 평지나 계단 등의 보행 시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불안정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골판이 찢어지면 관절 사이에 끼게 되는데, 무언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관절 가동범위가 제한될 수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손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충격 흡수를 담당하던 연골판이 제 기능을 잃고 연골에 무리를 줘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대처법을 알아둬야 한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번 손상된 치료경력이 있다면 과도한 운동을 자제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일상생활에서의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 이전글[성남포커스] 퇴행성관절염 아프다고 운동 안하면 더 악화 24.10.08
- 다음글[헬스인뉴스] '퍽' 무릎쿠션이 찢어지는 소리, '반월상연골판 손상' 24.10.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