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중앙일보] 무릎 안쪽 유난히 아프다? 거울 앞에서 휜 다리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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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변형은 선천적으로 휜 다리를 갖고 태어나는 유전적 요인, 관절염으로 인해 안쪽 연골이 먼저 닳으면서
O자형으로 둥글게 변형되는 후천적 요인이 있다.
중년 이후 곧았던 다리가 안쪽으로 휘기 시작했다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휜 다리 변형의 가능성이 크다.
연세스타병원 허동범(정형외과) 병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연골이 손상되고 지우개처럼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며
“곧게 뻗은 다리는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지만 O자형으로 휜 다리는 체중이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관절 안쪽 연골이 더 빠르게 닳게 된다”고 말했다
내반변형의 자가 체크법을 알아두면 도움된다.
무릎이 보이는 전신 거울 앞에 바로 서서 양쪽 발목을 붙이고 섰을 때 무릎 안쪽 공간이 5㎝ 이상 벌어져 있거나 양쪽 무릎 높이가 다르고 한쪽이 유난히 휘어 보인다면 무릎 변형이 진행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허 병원장은 “나이가 들어 스커트와 반바지를 멀리하다 보니 무릎의 변형을 못 알아차리고 지나치기 쉽다”며
“무릎 안쪽이 유난히 아프거나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것도 내반변형으로 인한 휜 다리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무릎 통증이 지속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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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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