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헬스인뉴스] 찬바람 불면 더 아픈 관절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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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바람은 피부, 안구 등에 건조함을 느끼게 한다. 관절도 예외가 아니다.
관절염이 심하지 않아도 아침에는 무릎, 발목, 허리가 뻣뻣해 기상할 때 삐걱거리면서 통증의 신호를 준다.
통증은 보통 한두 시간 뒤에는 사라진다.
가을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관절과 주변 조직의 혈액순환이 감소한다.
움직임이 없이 잠들어 있는 동안에 근육, 인대 등의 구조물들이 굳어지기 때문이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관절은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관절염 환자들은 특히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은 이유가 다양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 붓기 등과 함께 나타나면 퇴행성관절염 시작의 징후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통증이나 뻣뻣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관절의 건조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관절 주변에서 윤활의 역할을 하는 활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액은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의 건강을 돕는다.
하지만 무릎의 뻣뻣함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히알루론산 무릎 주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히알루론산이라는 물질은 원래 관절 안에 존재하는 물질로 관절의 윤활제 역할을 한다.
주사치료로 보충을 해줌으로써 퇴행성관절염이나 관절의 경직이 있는 경우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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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healthinnews.co.kr/view.php?ud=2024102511431088946aa9cc43d0_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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