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상지질환 [분당신문] 엄지손가락 움직일 때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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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손목 건초염’은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과 힘줄(건)을 둘러싸고 있는 막(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드퀘르뱅’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목이 붓고 엄지손가락을 구부리거나 주먹을 쥐는 등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힘줄을 눌렀을 때 압통이 생기며 저리거나 찌릿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이 악화하면 젓가락질이나 양치질, 음료수병을 돌려 따는 일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기도 하고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민슬기 정형외과 전문의는 “손은 신체 중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관으로 손목 건초염의 경우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엄지를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회복하더라도 재발하기 쉽다.
손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지만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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