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질환 [경기시사투데이] 발목염좌, 만성 발복불안정증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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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염좌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통증 중 하나로 보행 시 발을 접질리거나 운동, 또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
인대 손상은 발목관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목 인대가 파열되면 걷고 뛰는 등의 운동이 어려워지고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대부분 가벼운 발목염좌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나아지고 자연스레 회복되지만,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않거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발목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은(정형외과 전문의) “발목을 자주 접질리면서 발생하는 발목인대의 반복적인 손상은 인대, 근육, 힘줄 등 발목 주변 조직을 약화하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발목불안정증을 비롯한 다양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발목불안정증은 장기화할수록 만성통증으로 지속되어 결국엔 관절염 및 연골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보통 급성으로 발생한 가벼운 경증 염좌의 경우 RICE(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 즉, 손상된 발목으로 걷지 않고 얼음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한 뒤 압박붕대나 의료용 테이프로 발목을 압박한다.
48시간 정도는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여 베개나 쿠션 위에 발을 올려놓고 휴식을 취하면 수일 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염좌의 심각도는 어느 인대가 손상되었는지, 얼마나 심하게 파열되었는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RICE 요법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했음에도 5일 이상 통증과 부기가 지속된다면 단순히 생각한 것과 다르게 심한 손상일 수 있다.
부분 파열이 심한 중증 이상의 경우 발목이 붓고 멍들 수 있으며 통증으로 걷는 것이 힘들고 발목이 불안정하여 발목에 체중을 제대로 실을 수 없게 된다.
이때 발목이 다시 염좌 되는 경우 신경이 손상되거나 뼈가 골절되는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부상의 심각성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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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y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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