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성남포커스] 스마트폰 자주보는 중장년층 '목디스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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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로트 열풍에 가수 팬클럽까지 가입했다는 60대 A씨,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검색도 하면서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깨에 담이 걸린 것처럼 뻐근하고 팔까지 저려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마사지를 받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에 집중할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 갔더니 거북목(일자목)증후군과 목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았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보면 오랜 시간 목과 허리가 굽어진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 고개가 숙어질수록 얇은 목이 견디는 머리의 하중이 늘어나게 되어 목 근처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게 된다.
이런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수록 목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고 거북목(일자목)증후군이나 디스크, 신경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차경호 연세스타병원 원장은(신경외과 전문의) “목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쿠션 역할을 하는데 디스크가 손상되어 눌리거나 터지면서 지나가는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한다.
디스크 손상은 50대 이후 중장년층일수록 더 잘 발생한다. 디스크의 발생은 나이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목디스크 증상은 정말 다양하게 나타난다.
목에 생긴 직접적인 통증뿐만 아니라 목디스크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멀리 있는 부위까지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거나 치통, 안구 통증, 가슴 통증, 등 통증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연관통(전이통)이라 하고 목에서부터 어깨, 팔로 이어져 손까지 통증이 쭉 이어지는 통증을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손상된 목디스크에서 흘러나온 수핵이 팔로 가는 신경뿌리를 자극하여 통증이 발생한다.
일자목이 심하거나 목 디스크가 장기화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이럴 때는 목뼈 사이에 주사치료를 시행함으로써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대표적인 주사치료인 경추부신경주사를 시행한다.
염증이 심해 과민 된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주는 주사치료로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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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snfocus.net/sub_read.html?uid=49325§ion=sc62§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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