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이코노미조선] 엉덩이, 허벅지가 아파서 10분도 걷기 힘든 '척추관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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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는 병이다.
척추관은 척추 중앙에 속이 빈 곳으로 뇌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다.
이곳이 협착, 즉 통로가 좁아져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허리 통증이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 증세를 일으킨다.
척추관협착증은 멀쩡하던 척추관이 어느 날 갑자기 좁아져서 생기는 게 아니다.
나이 들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성 변화이기 때문에 중·장년층 이후 대부분은 척추관이 좁아져 있다.
척추관이 좁아졌다고 누구나 통증이 생기지 않는다.
통증이 있다면 이미 좁아진 척추관에 어떠한 이유로 디스크가 손상되거나 과도한 허리 사용으로 증상이 악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척추의 모든 부분에서 협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허리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환자들은 직접적인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나 항문 쪽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더 많이 호소한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중에는 신경인성 파행을 빼놓을 수가 없다.
외출 시 오래 걷지 못하고 걷다가 쉬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 거리가 짧아지면서 활동 제한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근력이 약해지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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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05/2024020500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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