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경기일보] 만성통증으로 넘기다 큰병...부모님 척추건강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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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모님의 척추 건강을 파악하려면 3가지를 확인해보면 도움이 된다.
첫 번째, 통증의 위치와 특성이다.
허리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으로 방사되는지, 통증의 강도와 성격(날카롭거나 둔탁한 통증) 등을 확인한다.
두 번째, 활동에 따른 변화로 걷기, 앉기, 서 있기 등 특정 활동에 따라 통증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한다.
세 번째, 통증 외 기타 증상으로 다리저림, 당김, 무감각, 작열감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다리의 감각이 내 살 같지 않고 둔하다면 증상이 심각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차경호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퇴행성 질환으로 올 수 있는 대표적인 허리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다.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지관절 쪽으로 이어지는 방사통과 당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엉치나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 허리디스크 :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하고, 뒷짐 지고 걷다 보면 좋아질 경우
대부분 허리디스크의 통증은 허벅지 통증이 많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40도 이상 다리를 들어 올리기 힘들거나,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했다가도 서 있거나 걸을 때 증세가 점차 좋아져 허리에 뒷짐을 지고 걷는 모습이 특징이다.
■ 오래 걸으면 엉치가 빠질 것 처럼 아프고 허리를 숙이고 쉬어야 편하다면
반면 허리를 펼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구부리는 자세가 편하면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디스크와 반대로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좋아져...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9125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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