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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헬스] 퇴행성관절염, 다리 휘어지면 급속히 악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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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0-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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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무릎 아래 종아리가 휘어있는 경우가 많다. 초기 관절염 때 제대로 치료를 못하고 지나치거나 이후에도 과도한 무릎 사용으로 연골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이미 퇴행성관절염 중기 이상으로 접어들었을 확률이 높다. 중기로 접어들면 재활치료나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 완화가 잘 되지 않는다.

다리 모양의 변형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대부분 O자형으로 종아리가 휘지만 간혹 X자형으로 휘기도 하고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리가 O자형이든 X자형이든 휘어지면 무릎 내·외측으로 체중 부하가 걸리면서 관절연골 손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더 악화되기 전에 수술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공관절이 필요할 정도로 관절이 상하기 전이라면 근위경골절골술(HTO)과 같은 관절보존수술을 할 수 있다. 이 수술은 환자 본인의 무릎 관절을 보존해보는 방법이다. 틀어지거나 휜 뼈를 일부 제거하여 무릎을 곧게 펴주는 방식으로 수술 이후 정상에 가깝게 기능 회복이 가능해지는 사례도 있다. 관절염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근위경골절골술(HTO)은 줄기세포를 통한 재생술과 함께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 치료제를 도포하여 연골조직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며 일명 카티스템이라고 한다. 제대혈 속에서 연골로 분화하는 줄기세포를 뽑아내 배양한 것으로 손상된 연골생성률이 높아지면서 관절염의 빠른 진행을 늦춰볼 수 있다.

수술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러한 수술 치료를 받은 후에는 연골이 제대로 재생될 수 있도록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적절한 재활치료와 적정 체중 유지 등이 꼭 필요하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대표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원문보기 : http://mkhealth.co.kr/NEWS/view.php?mcode=900000000&ucode=&nPage=1&searchText=%EA%B4%80%EC%A0%88%EC%97%BC&NCode=MKH2007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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