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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은 “문제는 선천적으로 휜 다리든, 후천적으로 휜 다리든 관절염과 연관 짓지 않을 수 없다. 곧게 뻗은 다리는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지만 O자형으로 휜 다리는 체중이 대퇴골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관절 안쪽 연골이 더 빠르게 손상되고, 관절의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관절염을 유발 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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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2208241526784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