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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질환 [분당신문] 어깨가 굳는 오십견, 어깨 관절운동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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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4-10-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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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오십견은 나이가 들어 이유 없이 찾아오기도 한다

50세 이후 발병률이 높아 오십견으로 불리는데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한다. 


오십견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두 번째는 ‘운동장애’이다.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라들고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고 
마치 어깨가 얼어붙는 듯 딱딱하게 굳으면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오십견은 증상의 발현 기간과 양상으로 크게 3단계 나눠진다. 


1단계(최초증상~3개월),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어깨경직이 서서히 시작된다.

 

2단계(3개월~12개월), 어깨통증으로 움직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팔이 굳는 동결기로 진행한다. 

초반의 극심한 통증은 좋아지지만, 운동 제한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스스로 팔을 올릴 수 없는 것은 물론 남이 올려주려고 해도 안 올라가는 능동적, 수동적 운동장애가 발생한다.

 

이후 3단계(12개월~18개월)에는 어깨의 강직이 점점 풀리면서 통증이 감소하고 

보통 1~2년 사이에 어깨 움직임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관절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 치료로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어깨가 굳은 2단계에서는 어깨 관절을 풀어주고 팔의 가동범위를 늘려주는 관절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 https://www.bundangnews.co.kr/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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