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질환 [분당신문] '오십견'인줄 알았는데 '회전근개파열'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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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과용과 노화이다. 일반적으로 어깨나 팔의 과도한 사용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힘줄이 손상된다.
그래서 골프, 테니스, 수영, 배구, 헬스 등 어깨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즐기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옮기는 직업군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회전근개가 파열되었을 때 주요증상은 만성적인 어깨통증이며, 특정방향에서만 어깨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4개의 힘줄 중 일부의 힘줄이 파열되더라도 나머지 세 힘줄이 있기 때문에 팔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이는 데 큰 문제가 없지만 파열된 힘줄이 필요로 하는 특정 각도로 움직이거나 힘을 쓸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전근개파열은 근력의 저하가 동반될 수 있는데 팔을 위로 들어 올렸다가 내릴 때 유지하지 못하고 이내 툭 하고 떨어지거나 잡은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도 생길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치료는 파열의 정도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달라진다.
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먼저 어깨 관절의 무리한 사용을 줄이면서 주사치료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면서 경과를 살펴보지만, 심각한 파열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봉합술을 시행한다.
최근 회전근개 질환의 PRP 치료가 안정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의 허가를 득해 주목된다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 치료는 혈액에서 혈소판을 분리하여 성장인자를 추출하고 손상된 부위에 주입하면 해당 조직의 재생 및 염증 완화를 도모하는 치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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