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이코노미조선] 척추수술, 언제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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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각양각색으로 아픈 사람들의 가장 무거운 이야기는 아마도 의사 입에서 나오는 ‘수술하셔야 합니다’가 아닐까.
누구도 듣고 싶지 않은 그 말, 과연 의사가 언제 꺼내게 되는지를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경우 척추 수술을 하지 않고 주사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한다.
장애가 동반되지 않거나 증상 자체가 오래되지 않은 환자에게 보존 치료를 먼저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
전문의로서의 경험에 따르면 통증을 조절하면서 버티다 보면 이전의 건강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번의 보존 치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MRI라 부르는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정밀 검사를 하게 된다.
현대의 척추 수술에는 기본적으로 MRI 검사가 꼭 필요하다.
척추 수술을 한다는 것은 척추 이외에도 디스크, 신경, 인대 같은 조직들의 조합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연부 조직을 볼 수 있는 검사인 MRI를 해야만 한다
퇴행성 질환은 보존 치료를 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많은 보존 치료(특히 효과를 보기 쉬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로 다른 전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한다.
예를 들어 가장 흔한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3단계로 질환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다.
MRI 영상에서 신경의 가닥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중증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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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7/31/20230731000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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