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질환 [수도권일보] 발바닥 통증 위치에 따른 족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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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마다 발에 통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족저근막염과 지간신경종이 있는데 발바닥에 발생하는 통증 위치가 다르다.
◆발바닥 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아치를 지지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부채꼴 모양의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말하는데 걷거나 뛸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부하와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바닥 하단, 특히 발뒤꿈치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고 걷다 보면 통증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앞 발바닥에 찌릿하고 타는 듯한 통증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은 발바닥에 발생하는 신경종으로 신경이 압박받아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여성, 특히 중년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굽이 높고 볼이 좁은 하이힐을 신으면서 발가락이 과하게 젖혀지고 발가락 사이를 조여 신경이 압박되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주로 발바닥 앞쪽에서 나타나는데 보통 둘째와 셋째, 또는 셋째와 넷째발가락 사이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걸을 때 앞쪽 발바닥이 타는 듯하고 찌릿한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은 걸을수록 심해지며 이때 신발을 벗고 전족부를 마사지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다가도 신발을 신고 다시 걸으면 곧바로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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