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골든타임즈] 갑자기 꼼짝 못하는 극심한 허리통증 '급성요추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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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허리를 삐끗!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디스크로 오해하기 쉬운 ‘급성요추염좌’
만성요통으로 이어지면 허리 약해져 급성기에 치료를 잘해야
평소 캠핑을 즐긴다는 40대 직장인 K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캠핑하면서 무거운 짐을 나르다 허리를 삐끗했다.
순간적으로 밀려드는 통증에 걷는 것은 물론 자리에 누워 꼼짝을 못 하고 내리 누워있어야 했다.
억지로 몸을 일으켜 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두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아 일어서지 못하고 생수통 하나 들기도 힘들어 ‘디스크가 터졌구나’ 라고 걱정했다고 한다. 결국엔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갔더니 급성요추염좌 진단받았다.
우리가 흔히 허리를 삐었다고 말하는 급성요추염좌는 허리뼈 부위의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는데 인대 손상과 함께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이 일어나 허리통증을 발생한다.
요추염좌는 평소 과하게 몸을 쓰는 사람에게 흔하게 주로 나타나지만 반대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된 상태에서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다가 허리를 삐끗하기 쉽다.
멀쩡하던 허리가 갑자기 꼼짝 못 할 정도로 통증이 발생했다면 허리디스크가 터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부분 급성요추염좌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여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다리가 땅기거나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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