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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상지질환 [수도권일보] 한밤 중 손 저림 심하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 '손목터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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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12-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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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엄지, 검지, 중지, 약지1/2이 저리고 새끼손가락은 괜찮아야... 

히 밤에 증상이 저림증상이 심하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


손목터널은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을 통과해 손으로 지나가는 좁은 통로(터널)를 말한다. 


손목이 꺾인 자세로 반복적인 일을 하거나 과도한 사용을 하면 힘줄이 서로 부딪히고 마찰을 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염증이 점점 커질수록 터널 안의 공간이 좁아지게 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에 따라 손 저림, 통증, 감각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손목터널(수근관)증후군이라고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인구 1,000명당 1~2명이 발병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손목의 반복적이고 무리한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아이를 안고 돌보는 산모부터 손목의 움직임이 많은 직업군, 고정된 상태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 요리사에서 많이 발생하고 최근 무거워진 스마트기기의 잦은 사용도 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흔히 손이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손 저림 증상은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의 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손끝 저림 증상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데 모든 손가락에 손 저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2/1중에서 나타나며 이때 새끼손가락은 괜찮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증상은 한밤중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자다가 손 저림이나 손이 타는 듯한 작열감으로 잠에서 깨어 손을 주무르기도 한다. 

늘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손목에 힘을 주는 행동이나 주먹을 쥐는 것조차 어렵고 증상이 심하면 엄지손가락 부위의 근육이 푹 꺼지는 근육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www.sudokwon.com/article.php?aid=1698652182610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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