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성남포커스] 밤만 되면 어깨가 욱신..."오십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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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팔과 몸을 이어주는 관절로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하루에도 약 3,000회 이상 움직이며 상하좌우 넓은 운동범위를 가지고 있는 관절이지만 오십견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가동범위가 대폭 줄어들어 일상의 큰 불편함을 준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굳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어깨관절이 굳어서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운동장애’가 특징이다.
어깨관절이 굳어가는 데에는 순서가 있다.
만성적인 어깨통증은 오십견이 시작되는 초기(동통기)에 가장 심하며 이후 어깨 통증으로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관절이 서서히 굳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위쪽 앞쪽, 옆, 뒤 모든 방향에서 어깨가 굳는 동결기로 진행된다.
이때에는 누워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도 팔이 허공에 붕 떠 있을 정도로 어깨가 굳는데 그 범위를 넘어서려고 하면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스스로 팔을 올릴 수 없는 것은 물론 남이 올려주려 해도 안 올라가는 능동적, 수동적 운동장애가 발생하면서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등의 사소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호소한다.
오십견의의 증상은 1년 이상을 지속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어깨가 욱신거리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있고 특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십견은 운동해야 빨리 낫는다고 알려져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간혹 굳어진 어깨에 과도한 힘을 실어 억지로 운동하다 오히려 관절낭이나 힘줄이 파열되거나 다른 관절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어깨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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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snfocus.net/sub_read.html?uid=54551§ion=sc62§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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