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뉴시스] 나이들고 위쪽 척추뼈가 앞으로 나오고 허리, 엉치, 허벅지 통증 "척추전방전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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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전위증은 디스크, 협착증과 함께 척추 3대 질환으로 꼽힌다.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는데 남성보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면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허리의 아래쪽 부위 4번째와 5번째 척추뼈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외관으로도 확연히 드러나는데 위쪽 척추뼈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저절로 배를 내밀게 되고 골반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엉덩이가 뒤로 빠진다. 마치 오리가 걷듯이 걸음걸이가 변한다.
차경호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어르신들을 고생시키는 척추 전방전위증은 척추의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로 평소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거리는 허리일지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때 척추정렬도 바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척추 전방전위증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다른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면서 증상의 경과를 살펴본다.
하지만 신경 압박이 심해 신경손상이 발생한 경우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하여 전위가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되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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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10_0002517596&cID=10434&pID=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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