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뉴시스] 칼바람에 더 민감한 무릎, '반월상연골판 파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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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의 뼈 사이에서 압력이나 충격을 흡수해 뼈를 보호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사이에 있으면서 관절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는 두 개의 작은 물렁뼈를 말한다.
물렁뼈는 부드럽지만 탄력적인 섬유 연골로 이뤄져 있고 외형은 반달모양이기 때문에 반월상연골판으로 불린다.
이러한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무릎관절의 안정성이 감소하면서 무릎 불안정성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생긴다.
특히 추운 날씨에서는 혈액순환이 감소하는데 충분한 혈액 공급이 유지되지 않으면 연골의 영양 공급이 감소하고 겨울철에 근육은 더 빠르게 긴장하고 관절 유연성이 감소할 수 있다.
무릎 관절이 긴장하고, 유연성이 감소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가 증가하여 반월상연골에 대한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무릎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고 붓거나 팽팽한 느낌 등 이상한 감각이 느껴질 수 있다.
연골판이 찢어져 움직일 때 관절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나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무릎이 잘 안 구부러지거나 펴지지 않는 관절 가동 범위에 제한이 오기도 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의 퇴행성 변화는 노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손상을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중장년층일수록 체중이 실리는 과도한 동작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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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15_0002559547&cID=13101&pID=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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