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경기일보] 무릎에서 '퍽'하는 소리 후 무릎통증, '반월상연골판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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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일상생활에서 유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무릎이 퉁퉁 붓고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이 어려워지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이에 속한다.
■ 무릎 관절 안정성 감소…보행 어려워질 수도 있어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사이에 있으면서 관절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는 두 개의 작은 물렁뼈다.
무릎관절의 뼈 사이에서 압력이나 충격을 흡수해 뼈를 보호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반월상연골판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나 손상되면 무릎관절의 안정성이 감소하면서 무릎 불안정성으로 보행이 어려워진다.
또 운동능력이 감소해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이 쉽지 않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에서 체중의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과격하고 강도가 높은 운동에서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
점프와 같은 동작으로 강한 외부 충격이나 급격한 방향 변화, 회전 움직임이 많은 동작에서 충격과 외력을 버티지 못하고 ‘퍽’하는 소리와 함께 파열될 수 있다.
권오룡 병원장은 “반월상연골의 퇴행성 변화는 노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손상을 방지하고 관리하려면 중장년층일수록 체중이 실리는 과도한 동작을 주의해야 한다”며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운동과 겨울철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는 낙상도 조심하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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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12185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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