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질환 [이코노미조선] 무릎에서 '퍽'하느 소리 후 덜커덩 거리고 아프다 '반월상연골판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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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내 반달 모양의 연골이 무릎뼈 사이 공간을 채워줘서 불안정한 관절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두 개의 작은 물렁뼈다.
이 물렁뼈는 약 6~8㎜ 두께로 무릎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압력이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런 반월상연골판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나 약해지면 상대적으로 다른 조직이 힘쓸 일이 많아지면서 무릎에 과부하가 생길 수 있고 무릎관절이 보호받지 못하게 된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무릎관절에 올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상의 일종으로, 대개 젊은 층의 경우에는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이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과용과 외상으로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
무릎이 강한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삐끗하는 느낌이 나거나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파열된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무릎 통증과 부종이다.
무릎이 구부려지지도 않고 펴지지도 않는 운동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무릎 잠김’이라고 말한다.
연골판이 찢어지면서 무릎 관절 내 떠다니거나 작은 조각들이 관절 사이에 끼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하면 안정성이 감소해 무릎이 흔들거리거나 걷다가도 주저앉는 등, 무릎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반월상연골판이 제 기능을 잃게 되면서 관절 내에서 마찰이 늘어나면 2차 무릎 연골 손상을 일으키는 조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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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08/20240108000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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