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부상지질환 [동아일보] 손 통증 부위별 의심되는 관절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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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반복적인 동작과 과도한 부담에 노출되기 쉬워, 장기간 지속되는 손의 과도한 사용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다.
손가락의 움직임은 거의 모든 활동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손가락에 통증이 지속되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손에 발생하는 통증 부위별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류마티스관절염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고 잘 펴지지 않으며, 대칭적으로 양쪽 손의 중간 마디가 아프고 붓는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 손가락 골관절염
주로 손가락 끝과 두 번째 마디관절에 통증이 생기며, 마디가 두꺼워진다. 증상과 통증은 류마티스관절염과 유사하지만 연골이 마모된 부위에 국소적으로만 통증이 나타난다.
◆ 손목 건초염 (드퀘르벵 증후군)
손목 건초염은 엄지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손목을 돌릴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손목과 손가락 사용, 특히 엄지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민 원장은 “손에 생기는 작은 통증이 일상에 큰 불편을 만들 수 있다.
과도한 손사용을 줄이고,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은 치료에 민감한 부위이므로, 통증이 개선됐다 하더라도 다시 무리하게 사용하면 재발하기 쉽다.
평소 손 건강을 위해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며, 손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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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www.donga.com/news/Health/article/all/20241120/130463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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