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질환 [경기일보] 중년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퇴행성관절염과 내반변형(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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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김모씨는 최근 무릎 관절이 안쪽으로 휘면서 다리가 O자 형태로 변형이 되는 상태가 됐다.
무릎이 아파 소염진통제 등으로 버텼는데 다리 모양까지 변형이 생기자 김 씨는 놀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내반변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퇴행성관절염은 60대 이상의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릎 관절에서 주로 나타나며 관절의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을 겪다가 심한 경우 내반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서서히 연골이 손상되며 통증 역시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이 심화져 통증이 강해진다.
특히 무릎 정렬이 틀어져 O자형 다리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진행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연골 손상과 하중 집중이 쌓여 변형이 뚜렷해진다”며 “이 시점에서는 관절 기능이 크게 저하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내반변형(O자형 다리) 진행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이 있다.
양쪽 발목을 붙이고 다리를 모은 후 무릎 사이에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간격이 크다면 내반변형이 진행 중일 수 있다.
또한 양쪽 무릎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 무릎이 유난히 휘어 보인다면 변형 진행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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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2165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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