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질환 연세스타병원 [스포츠조선] 인공관절 재수술 '경고신호' 5가지, 오래 사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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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은 노년층의 보행과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부품의 느슨해짐·마모·감염 등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 후 시간이 지나 일부 환자에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는 고령화와 활동량 증가로 점차 현실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이 흔들리거나 붓고, 밤에 통증이 심해지면 '좀 더 지켜보자'라고 미루지 말고, 바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수술 시간이 길고 기술적으로 더 복잡해질 수 있으며, 재수술 시점에는 환자가 고령인 경우가 많아 전신마취와 회복 과정의 부담도 크다.
따라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뒤에는 초기부터 올바른 관리와 생활 습관을 통해 보형물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권오룡 원장은 "인공관절은 수술 후 적응기를 지나면 대부분 자신의 무릎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관절염 예방과 인공관절 관리의 원칙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체중·운동·정기검진 같은 기본만 지켜도 평균 15~2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습관이 건강한 관절 생활의 출발점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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